한국인 여성 통역사 몸 만진 일본인 사업가 덜미

기사승인 2013-06-17 08: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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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호텔방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통역사의 몸을 만지며 성추행한 40대 일본인 사업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7일 강제추행 혐의로 일본인 A씨(40)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부산 부전동 모 호텔 자신의 방에서 한국인 통역사 B씨(24·여)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진 혐의다. A씨는 이 호텔에서 열린 일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에 참석했다가 알게된 B씨를 “짐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며 자신의 호텔방으로 끌어들인 뒤 이 같은 짓을 벌였다.

범행 후 일본으로 귀국한 A씨는 지난 16일 사업차 부산을 다시 찾았다가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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