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아이들에게 배울 것 없다? 잘못된 말이었다”

기사승인 2013-07-02 1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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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아이들에게 배울 것 없다? 잘못된 말이었다”


[쿠키 연예]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발언을 부정했다.

2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여왕의 교실’ 기자간담회에서 고현정은 “아이들에게 배울 것이 없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나” 라는 질문에 웃으며 “제가 부지불식간에 말이 잘못 나오는 경우가 있다”며 해명을 했다.

“실은 그것이 아이들에게 배울 것 없다는 말이 아니라,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지 뭘 자꾸 배우면 어떻게 하냐는 뜻이었다”는 고현정은 “당연히 아이들에게는 배울 것이 있다.”며 “가장 큰 것은 NG를 안 낸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나이들이 (어린 나이라)한창 NG 안 낼 때이긴 하다”라며 웃음 섞인 농담으로 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마녀 같은 여자 선생 ‘마여진’이 한 초등학교에 부임해 학급에 군림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배우 고현정, 아역배우 김향기, 천보근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 오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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