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방송] 소녀시대 서현의 친구로 유명한 신예 이환희가 방송 녹화 중 눈물을 쏟았다.

이환희는 24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소통원활 힐링샤우팅-고래고래’에서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털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11년간 믿고 지켜봐준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오랜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힘들고 지쳤을 법도 하지만 꿋꿋하게 인내하며 11년만에 ‘먼로스 힐’로 데뷔한 감격과 함께 눈물을 흘린 것이다. 이에 MC 조혜련·신봉선과 함께 지켜보던 스태프까지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환희는 2002년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 소녀시대 후보 멤버로 발탁해 준비 과정을 거쳤으나 2007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오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환희 외에 달샤벳, 이엑스아이디, 글램, 타히티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24일 오후 9시.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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