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 “이번 활동 조심스럽지만…”

기사승인 2013-04-22 1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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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엔포 “이번 활동 조심스럽지만…”


[쿠키 연예] 티아라 유닛인 티아라엔포(T-ara N4)가 새롭게 활동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22일 오후 경기 일산시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신곡 ‘전원일기’ 뮤직비디오 현장공개에 참석한 티아라엔포 멤버 은졍, 효민, 지연, 아름은 오랜만에 대중들과 만나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보여줬다.

유닛 활동에 대해 은정은 “대중들에게 티아라의 노래는 신나고 재미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 또 ‘티아라에게도 이련 면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티아라엔포의 이번 활동은 유닛 멤버들에게뿐 아니라, 티아라 전체의 이미지를 좌지우지하고, 휴식 기간동안 대중들의 변화된 시선을 평가받을 수 있기에 중요하다. 이번 활동이 향후 티아라 컴백 여부의 척도를 재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은정은 “사실 굉장히 떨리고 긴장되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 든다. 사실 저희(티아라)끼리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었고, 일부는 방송에 나간 적이 있다”며 “저희는 ‘섹시러브’ 준비하면서 멤버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신중해졌다. 이번 활동 역시 조심스럽지만 저희가 준비하고 연습한 만큼 열심히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정, 효민 지연, 아름으로 구성된 이유에 대해서 지연은 “지난해 7월 부도칸 공연 때 이 멤버로 힙합 무대를 꾸민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해보자라는 이야기를 했었다”며“소연 언니,큐리 언니, 보람 언니는 일본에서 유닛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초 곡을 접했을 때 심정도 전했다. 효민은 “처음에 ‘전원일기’라는 곡명을 접했을 때, 과연 괜찮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저희가 당당하게 ‘전원일기’라는 곡을 각인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안에서 티아라의 풍을 버리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날 티아라엔포는 ‘토끼춤’ 등 포인트 안무와 주요 동작을 선보이며, 곡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단옆차기의 곡 '전원일기‘는 동명의 드라마메인테마를 모티브로 답답한 일상의 일탈을 꿈꾸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는 펑키한 힙합댄스곡이다. ’전원일기‘ 뮤직비디오 전편과 음원은 오는 29일 정오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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