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봉준호 감독의 기대작 ‘설국열차’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8월 1일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는 12일 “설국열차가 오는 8월1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고 밝혔다.

세계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설국열차는 그동안 개봉일과 최초 개봉 국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일단 한국이 최초 개봉국가로 선정됐고, 이후 북미와 프랑스, 일본,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에서 잇따라 개봉될 예정이다.

설국열차는 빙하기에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았다. 크리스 에반스와 송강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에드 해리스, 고아성 등 국내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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