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전 증후군 때문에… 걸그룹 가비엔제이 리더 노시현이 옷을 훔친 이유

기사승인 2013-06-10 2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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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 증후군 때문에… 걸그룹 가비엔제이 리더 노시현이 옷을 훔친 이유


[쿠키 사회] 서울 강남경찰서는 의류 상점에서 계산하지 않은 옷을 들고 나온 혐의(절도)로 걸그룹 가비엔제이(Gavy NJ) 멤버인 노시현(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신사동의 한 의류판매장에서 30만원 상당의 옷을 그대로 들고 나오다가 점원에게 적발 됐다. 노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모두 시인했지만 범행이유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씨는 조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늦게 귀가했다.

노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노씨가 최근 활동 후 수익정산을 받아 돈이 없는 상황도 아니었고, 평소 범죄를 저지를 성품도 아니다”라며 “생리 전 증후군 때문에 우발적으로 벌인 범행”이라고 말했다.

2005년 데뷔한 여성 3인조그룹 가비엔제이 멤버인 노씨는 지난 해 그룹 멤버 2명이 교체된 후 리더가 됐으며 지난 4월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이별 극장’을 내고 활동 중이었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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