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관에 스카파로티 내정… 朴대통령과 이미 논의”

기사승인 2013-05-18 0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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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커티스 스카파로티 미 합참 참모장이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내정됐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장에서 대장으로 승진한 스카파로티 참모장을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스카파로티 참모장은 지난해 6월까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부사령관을 지냈다. 미 상원의 인준을 받으면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보임을 확정하게 된다. 2011년 7월부터 1년10개월간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역임한 제임스 서먼 사령관은 퇴임한다.

헤이글 장관은 “주한미군 사령관 교체를 놓고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과 상의를 했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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