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불고 곶감 먹고 어린이와 눈인사하고… 노무현 前대통령 미공개 사진

기사승인 2013-04-29 23: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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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불고 곶감 먹고 어린이와 눈인사하고… 노무현 前대통령 미공개 사진


[쿠키 정치] 노무현재단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5월 23일)를 앞둔 29일 재임시절 미공개 사진 10장을 언론에 제공했다.

○사진 1 : 2007년 5월 13일 휴일을 맞아 고향 봉하마을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이 마을 어귀에서 강아지를 쓰다듬으며 미소 짓고 있다.

○사진 2 : 2007년 3월 10일 공식일정이 없던 주말을 맞아 경기도 파주 헤이리의 출판단지를 찾은 노무현 대통령이 전시된 책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3 : 2006년 10월 29일 노무현 대통령이 어린이의 두 손을 꼭 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장항 갯벌 현장시찰을 위해 서천지역을 방문했다.

○사진 4 : 2006년 4월 15일 노무현 대통령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모내기를 위해 물 댄 논을 바라보고 있다. 노 대통령은 전날인 14일(금) 부산 방문일정 후 고향인 봉하마을을 찾았다.

○사진 5 : 2006년 12월 16일 노무현 대통령이 북악산 바위에 걸터앉아 휴식을 취하며 곶감을 먹고 있다. 노 대통령은 공식일정이 없던 주말을 맞아 청와대 뒤편 북악산에 올랐다.

○사진 6 : 2006년 12월 29일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서 2007년 신년사 영상촬영에 앞서 차를 마시며 용비어천가가 적힌 병풍 글을 읽고 있다.

○사진 7 : 2007년 1월 14일 ASEAN+3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이던 노무현 대통령이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서 보고서를 읽고 있다.

○사진 8 : 2005년 4월 24일 주말을 맞아 진해 해군기지를 찾은 노무현 대통령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 9 : 2007년 9월 24일 노무현 대통령이 진해 해군기지 공관에서 섹소폰을 불어보고 있다. 노 대통령은 당시 김해와 인근 진해의 해군기지 등에서 추석연휴를 보냈다.

○사진 10 : 2007년 7월 15일 휴일을 맞아 경남 통영의 바다농장을 찾은 노무현 대통령이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 올리고 있다. 바다농장은 노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장관 시절 추진한 정책사업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사진=노무현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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