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인사도 안하고 멀뚱멀뚱?…난데없는 태도 논란

기사승인 2013-03-12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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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인사도 안하고 멀뚱멀뚱?…난데없는 태도 논란

[쿠키 연예] 배우 이연희가 대본 연습실에서의 불성실한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연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대본 리딩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문제의 장면은 MBC가 공개한 영상 중 일부로, 이연희는 대본 연습에 앞서 선배 및 동료 연기자들과 제작진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에 혼자만 박수를 치지 않는 모습이다.

표정 또한 어두워 보여 마치 불만이 있는 듯한 오해를 받기에 다분한 상황. 그러나 드라마 관계자는 이러한 논란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MBC 측은 “이연희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며 “배우가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이 왜 논란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오는 4월 방영되는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 ‘신사의 품격’과 ‘시크릿 가든’의 신우철 PD와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반인반수 강치가 숱한 오욕칠정과 희노애락을 겪으면서 진정한 인간애와 자아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으로 이승기와 배수지, 유연석, 정혜영, 조재윤, 이성재 등이 출연한다. 이연희는 특별 출연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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