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1박2일’ 합류…김승우 빈자리 채운다

기사승인 2013-03-11 1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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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1박2일’ 합류…김승우 빈자리 채운다


[쿠키 연예] 배우 유해진이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 투입된다.

유해진의 소속사 측은 11일 오전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유해진 씨가 오는 29일 ‘1박2일’ 첫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1박2일’의 맏형이었던 김승우가 프로그램을 하차하면서 빈 자리를 대신할 뉴페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상황. 뿐만 아니라 ‘1박2일’은 김승우의 하차와 더불어 최재형 PD에서 이세희 PD로 교체되면서 향후 프로그램의 변화를 예고했었다.

새로 합류함으로써 이수근과 엄태웅, 차태현, 김종민, 성시경, 주원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 유해진은 처음 출연 제의를 받고 약 2주간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예능 고정인 만큼 부담이 컸지만 엄태웅과 차태현, 주원 등의 배우들이 포진해 있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해진은 기존 작품에서 보여 왔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더 과감히 드러낼 전망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던 만큼 유해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1박2일’은 오는 15일을 마지막으로 김승우와 최재형 PD가 프로그램을 떠나며, 변화 및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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