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쐬러 간다’ 실종 母女중 딸 숨진채 발견

기사승인 2013-02-02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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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강릉에서 바람을 쐬러 나갔다 실종된 모녀 중 딸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동해해경 122구조대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50분경 강원 강릉시 정동진 인근 해상에서 박모(14)양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숨진 박양은 지난달 28일 어머니 손모(39·전북 군산시)씨와 함께 '바람을 쐬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모여가 종교 등의 문제로 다른 가족과 갈등을 겪었다는 유족 등의 말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해경은 122구조대와 헬기, 경비정 등의 장비를 투입해 어머니인 손씨에 대한 정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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