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밥은 하고 나왔냐고? 여성 운전자의 ‘반란’

기사승인 2013-02-02 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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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밥은 하고 나왔냐고? 여성 운전자의 ‘반란’


[쿠키 사회] 여성 운전면허 소지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36년 만에 800여배나 급증했다. 이젠 도로 위에서 여성운전자들을 무시하는 풍토도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는 2826만3000명으로 전년(2725만명)보 다 101만2000명 늘었다.

지난해 운전면허 소지자는 남성이 1693만3000명으로 전체의 59.9%를 차지했다. 역대 처음으로 60% 선 밑으로 내려갔다. 여성 운전자는 1133만명으로 전체의 40.1%를 점유했다.

여성 운전면허 소지자는 운전면허를 성별로 구분한 1976년에는 1만4587명으로 전체 운전자의 1.8%에 그쳤다. 2009년에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으면서 매년 급증하고 있다.

반면 남성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3년 전체의 74%를 점유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이후 2011년 60.5%로 급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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