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데 웃기다” 무도 출연 맹승지 화제

기사승인 2013-06-23 10:27:00
- + 인쇄
“예쁜데 웃기다” 무도 출연 맹승지 화제


[쿠키 연예] 무한도전에 리포터로 출연한 개그우먼 맹승지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동서울 터미널에서 시민들에게 바캉스 여행지를 즉석 추천받는 미션을 받았다. 3년 전 ‘시크릿 바캉스’처럼 멤버들은 주사위에 행선지를 적은 후 즉석에서 주사위의 선택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신인 개그우먼 맹승지가 리포터로 나서 시민들의 목적지를 물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맹승지가 시민 리포팅을 계속하는 것을 보고 박명수는 “내가 한 번 해볼게”라며 시민 행세를 자청하고 나섰다. 박명수는 여행을 떠나는 시민으로 가장해 맹승지와 재미있는 설정을 만들어 보려 했다. 멤버들은 맹승지에게 짓궂은 지령을 내리며 박명수를 당황시키려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맹승지는 여러 가지 난감한 지시를 당차게 이행하면서 박명수를 난감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맹승지는 얼마 전 ‘무한상사’ 편에도 정준하의 입사동기로 등장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개그계의 NS 윤지'라 불리는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입사했고 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활약 중이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경축 맹승지 실시간 검색 1위 달성!”, “맹승지 뜨겠네요”, “영어 발음도 좋구나”라며 뜨거운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맹승지가 과거 공개했던 사진도 화제다. 민소매 옷을 입고 여성적 매력을 강조한 사진은 포털사이트에서 엄청난 검색수를 기록하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건희 기자

[인기 기사]

▶ 정전협정 끝내고 평화협정 맺자는 北, 속내는 뭘까?

▶ 北유엔대사 “美 핵위협 지속되면 언제든 전쟁”

▶ [프로 스포츠 심판] 심판 위에 팬… 잘해도 ‘욕먹는’ 직업

▶ [U20월드컵] “짜릿짜릿!” 한국, 쿠바에 2-1 역전승

▶ ‘셀타 비고’ 실패 박주영 20일 논산훈련소 입소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