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차량서 여성 변사체 발견” 충격

기사승인 2013-05-21 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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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차량서 여성 변사체 발견” 충격


[쿠키 사회] 가수 손호영의 차량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숨진 여성은 손호영과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차량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강남 미성아파트 부근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에는 불법주차 단속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견인업체가 차량을 끌고 가다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데다 차량 안에서 번개탄 3개와 화로, 빈 수면제통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지만 좀 더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부검 의뢰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차량 소유주가 손호영으로 조회되자 이날 오후 손호영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손호영 측은 한 스포츠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숨진 여성이 손호영과 어떤 사이인지는 모르겠다. 끔찍한 상황에 충격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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