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 박지성과 열애 인정…“축하해준다면 받겠다”

기사승인 2013-06-20 08: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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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아나, 박지성과 열애 인정…“축하해준다면 받겠다”


[쿠키 연예]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박지성 선수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한 SBS ‘한밤의 TV 연예’ 제작진은 김민지 아나운서를 찾아 인터뷰를 시도했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후배 김민지 아나운서를 찾아 나섰고 김민지 아나운서는 “선배님, 드릴 말씀이 없어요”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에 보도된 열애설에 대해 “네, 그렇게 됐네요”라고 말했고, 김일중 아나운서가 “축하한다면 받겠는가?”라고 우회적으로 묻자 “해 주신다면 받겠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박지성 선수가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입장을 밝히는 것에 대해서는 “(박지성 선수가) 잘 정리해서 말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19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해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박지성은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전인 한국과 이란전이 펼쳐진 18일 저녁 김민지 아나운서와 한강에서 데이트했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DMB를 통해 전반 경기를 관람했고, 커피숍으로 이동해 후반전 응원했다. 이후 박지성은 김 아나운서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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