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애프터스쿨, 나나 추락사고… “큰 이상 없어”

기사승인 2013-06-19 11:22:01
- + 인쇄
‘다사다난’ 애프터스쿨, 나나 추락사고… “큰 이상 없어”


[쿠키 연예]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가 추락 사고를 당했다.

나나는 19일 오전 MBC Music ‘쇼 챔피언’ 사전녹화를 마친 후 1.2m 높이의 무대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나나는 사고 직후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여 정밀 검진을 받았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는 “상태가 호전되고는 있으나 갑작스러운 사고에 놀라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회복을 위해 오늘 진행한 사전녹화 이후의 스케줄은 취소하고 오늘 밤까지 건강 상황을 지켜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애프터스쿨은 다리부상을 당한 리지에 이어 나나까지 당분간 타이틀 곡 ‘첫사랑’ 활동 멤버에서 빠지게 됐다. 멤버 레이나는 연습 중 부상을 당해 폴 아트 퍼포먼스에서만 빠지고 무대는 이어가기에 남은 멤버는 여섯 명. 그러나 남은 멤버들은 부상당한 두 멤버의 공백을 거뜬히 메우며 원래 계획대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부상을 당한 세 멤버는 모두 애프터스쿨 활동 이후 컴백이 예고된 유닛 오렌지 캬라멜의 멤버다. 부상 징후에 따라 오렌지 캬라멜의 활동까지 우려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소속사는 “오렌지 캬라멜 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라며 걱정을 일축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타이틀 곡 ‘첫사랑’으로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인기 기사]

▶ 박시후 前소속사 대표 고소 건, 각하 의견 검찰 송치

▶레깅스 시구 클라라 “건강미 넘치는 몸매만 봐라. 노출은 아니다”

▶ 김예림 “‘속옷’ 논란 티저 영상, 가사 설명 위한 표현”

▶ [쿠키 人터뷰] 김수현, 스타 아닌 배우로 성장하다…

▶ 김기덕 “‘뫼비우스’ 재분류 포기, 수정·삭제 결정”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