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동생 “내가 입열면 누나 다쳐” 발언 논란

기사승인 2013-05-21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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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동생 “내가 입열면 누나 다쳐” 발언 논란


[쿠키 연예] 가수 장윤정의 동생으로 ‘재산 탕진설’ 논란에 휩싸였던 장경영씨가 최근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입을 열면 누나가 다칠 것”이라고 말해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장씨는 인터뷰에서 “지난 1월 아버지와 누나가 갑자기 연락이 두절돼 만나지 못하고 있다”며 “누나를 만나려 했지만 집을 찾아가도 경호원들에 막혔고 변호사와 이야기하라는 마지막 문자만 받았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최근 지상파 토크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사로 인해 언론의 주목을 받아 당혹스럽다”며 동생과 어머니가 10년간 모든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장윤정의 발언에 대해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누나에게도 그렇게 이야기할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가족끼리 만나서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선수 출신인 장씨는 은퇴 후 사업을 시작해 현재 유통·무역·문화사업 총 3개 회사의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전했다.

장윤정 측은 21일 또다른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윤정도 동생 장씨의 인터뷰 내용은 알고 있으나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결혼 준비와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건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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