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플루트 연주자 한지희와 열애”

기사승인 2010-08-06 16:03:00
- + 인쇄
“정용진, 플루트 연주자 한지희와 열애”

[쿠키 톡톡] 정용진(42) 신세계 부회장의 여자친구는 플루트 연주자 한지희(30)씨라고 월간지 ‘레이디경향’이 최신호를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달 1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한씨의 독주회에서 마지막까지 연주를 감상했으며 관객에게 함께 인사까지 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2007년 말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일부 언론은 ‘정용진 부회장이 20대 여성과 열애 중이며 서울 이태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다시 언론이 지목한 20대 여성은 ‘정 부회장과 띠 동갑인 1980년생 플루트 전공자 한모씨’였다.

한씨는 중학 시절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 프랑스와 미국 등지에서 유학했으며 이화여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일본의 무사시노 음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귀국, 음대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는 지난 5월28일 작고한 한상범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다.

과거 한씨와의 열애설을 부정했던 정 부회장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팔로워가 늘겠다. 검색어 2위!”라는 글을 적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