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3-1 제압… 한국 축구,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기사승인 2016-01-27 08:14:55
- + 인쇄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대한민국이 카타르를 제압하고 세계 최초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27일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3대 1로 카타르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라크를 꺾고 결승에 오른 일본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전반전을 카타르와 0대 0으로 득점 없이 비긴 채 마쳤다. 한국은 후반 4분 류승우의 선제골로 1대 0으로 앞서 나갔다. 황기욱이 감각적인 킬패스로 류승우의 슈팅을 도왔다. 이후에도 한국은 카타르의 골문에 매서운 슈팅을 날리며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3분 대표팀은 카타르의 아흐메드 알라메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43분 권창훈의 결승골로 리드를 되찾았다. 이후 후반전 추가시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문창진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은 이라크를 꺾고 결승에 오른 일본과 30일 우승을 다툰다.

[쿠키영상] ‘도도맘’ 김미나, 강제추행으로 지인 고소.신동욱 "'미인대박'으로 거듭 태어나길"

[쿠키영상] 불후의 클래식 57곡을 믹스한 '역대급' 명곡?

[쿠키영상] '남성들 선망의 직업'…모델 전문 마사지사의 한탄"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