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FC포르투 이적 사실상 확정… 주말경기 출전 가능

기사승인 2016-01-07 0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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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FC포르투 이적 사실상 확정… 주말경기 출전 가능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비토리아 세투발의 석현준이 FC 포르투로의 이적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포르투갈의 영향력있는 스포츠 소식통은 석현준의 이적 소식을 보도하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석현준은 7일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16라운드 경기를 현 소속팀에서 치른다. 그리고 직후 FC 포르투로 이동해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언론은 "석현준은 150만 유로(한화 2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5년간 계약할 것"이라 전했다.

스포츠언론 '아 볼라'는 “페르난두 올리베이라 비토리아 회장은 7일 포르투 측과 이미 이적을 확정지었다. 사인만 남은 상태"라면서, "이르면 오는 주말부터 FC 포르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석현준은 이번 시즌에 리그에서 9골, FA컵까지 총
11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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