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승환, 히로시마전 2이닝 무실점 호투… 결국 2-2로 비겨

기사승인 2015-09-12 19: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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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이 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센트럴리그 홈 경기에서 2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해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양팀이 2-2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선두타자 스즈키 세이야를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데 이어 도바야시 쇼타 역시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다나카 고스케는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한신도 9회말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고, 오승환은 10회초 다시 등판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마쓰야마 류헤이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네이트 슈어홀츠를 헛스윙 삼진 아웃시켰다.

이어 마루 요시히로에게 2루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기쿠치 료스케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71에서 2.63으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11회초 안도 유아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양팀은 연장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결국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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