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유희관 16승···두산, 한화 꺾고 2연승

기사승인 2015-08-29 2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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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유희관 16승···두산, 한화 꺾고 2연승

[쿠키뉴스팀] 유희관의 호투를 앞세운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유희관의 호투를 발판으로 6-1로 승리했다.

한편 살얼음판 5위 싸움을 하고 있는 한화(57승60패)는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유희관은 8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16승(4패)째를 거뒀다. 다승 부문에서 NC 다이노스의 에릭 해커(16승4패)와 공동 선두가 됐다.

타선에선 김현수가 동점 홈런 1개를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올려 유희관의 승리를 도왔다. 오재일은 1-1로 팽팽한 2회말에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역전을 이끌었다.

두산은 0-1로 뒤진 2회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현수가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 균형을 맞췄고 양의지의 몸에 맞는 공과 최주환의 안타로 잡은 1사 1, 2루 기회에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오재일의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3-1로 앞선 두산은 5회 1사 1, 2루에서 김현수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4-1로 달아난데 이어 8회에도 허경민의 안타로 2점을 올렸다.

두산은 9회 오현택(0.1이닝), 진야곱(0.2이닝)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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