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잉글랜드 프리이머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이 올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이청용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슈루즈버리(3부리그)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 팀의 4대 1 승리를 도왔다.

이청용은 팀이 2대 1로 앞선 연장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드와이트 게일이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로 슈팅해 슈루즈버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청용의 골로 한 점 더 달아난 크리스탈 팰리스는 연장 후반 윌프리드 자하의 추가골로 4대 1 완승을 거뒀다.

이청용은 내달 3일(라오스 전)과 8일(레바논 전)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3차전에 출전하기 위해 슈틸리케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plkpl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