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우먼은… 손연재

기사승인 2014-11-18 12:34:55
- + 인쇄
올해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우먼은… 손연재

손연재(20·연세대)가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체육인으로 뽑혔다.

여성체육대상 선정위원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손연재를 최고상인 윤곡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4위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 성적이다.

영화 ‘우생순’의 주인공인 임오경(43)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감독은 여성 체육지도자로 선정됐다. 장애인체육상에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게임 사이클 2관왕 이도연(42)이 초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