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 재개, 하지만 텍사스는 또…

기사승인 2014-07-25 0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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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재개, 하지만 텍사스는 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포문을 열었다.

추신수는 25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포볼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0, 출루율은 0.354로 각각 상승했다.

추신수는 양키스와의 원정 1~2차전에서 연속으로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전날 3차전에서는 5회말 강우콜드게임(텍사스 1대 2 패)으로 경기가 끝나면서 추신수는 2타수 무안타로 마감했다.

4차전에서 다시 안타를 재개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두 번째 타석인 3회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추신수의 안타는 후속 엘비스 안드루스의 적시타로 이어졌다.

텍사스는 양키스에 2대 4로 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