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 80일 투병 이겨낸 이왕표… “체중 115㎏에서 84㎏로”

기사승인 2013-10-2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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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이왕표(59)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80일간의 암투병을 이겨냈다고 일간스포츠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담도암 판정을 받고 지난 8월4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이왕표는 지난 23일 퇴원수속을 밟았다. 그는 지난 8월14일 담도암 절제 시술을 받았고 같은 달 27일에는 대동맥이 터지면서 재수술을 받았다. 상태가 호전되면서 지난달 3일 일반 병동으로 옮겨 회복했다.

입원 당시 115㎏인 체중이 84㎏로 크게 감소할 정도로 혹독한 투병 과정을 마친 이왕표는 한 달 뒤 대장복원수술을 받는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