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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서해 특정 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살아 있는 싱싱한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세요.”

제2회 인천 꽃게 축제추진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연안부두에서 꽃게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수협 및 옹진수협 공판장 인근에서 열린다.

어민들이 이 축제를 통해 인천 꽃게의 우수성과 참 맛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 당일에는 전통 무용공연, 꽃게 미인선발대회가 열인다. 김혜연, 문희옥 등 인기 가수의 축하무대도 이어진다.

또 싱싱 직거래 장터, 웰빙 꽃게 시연회, 먹거리마당 등의 행사가 행사기간 내내 계속된다. 3일과 4일에는 조항조, 유미리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함께 꽃게 노래자랑, 깜짝 꽃게 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예쁜 꽃게 어린이 선발대회 및 인기가수 설운도 씨의 축하무대 등이 마련된다. 행사장과 가까운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해군 함정공개행사, 해군홍보단의 마술쇼 및 사물놀이 공연, 멕시코 함정 공개 행사 등을 열 예정이다.

해군 인방사는 2,3,5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대 내 주차공간에 무료 주차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꽃게 미인선발대회 및 예쁜 꽃게어린이 선발대회 참가 희망자는 인천꽃게축제 홈페이지(www.crabfestival.net)와 전화 (032-567-407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주최측(인천자망협회, 032-888-4080) 및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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