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대구 수류탄 폭발사고 조치로 훈련 잠정 중단

기사승인 2015-09-11 2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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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육군은 11일 대구 육군 신병훈련장에서 발생한 수류탄 폭발사고의 조치로 실수류탄 투척 훈련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날 "현재 육군은 오늘 오후 2시 부로 실수류탄 투척 훈련은 중단하고 이를 연습용 수류탄 훈련으로 대체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수류탄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군은 "명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망기술품질원, 탄약지원사령부, 관련 업체 관계자도 조사에 참여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했다.

이번 폭발사고의 원인이 된 수류탄이 지난해 탄약지원사령부의 결함 판정을 받았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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