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 검문소 총기 사고 경위 구속… 숨진 상경은 순직

기사승인 2015-08-28 0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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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팀] 서울 은평구 구파발 검문소에서 총기 사고를 내 의경을 숨지게 한 박모(54) 경위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서보민 영장전담판사는 “27일 범죄의 중대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박 경위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전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박 경위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박 경위는 이날 오전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앞서 박 경위는 25일 실탄이 장전된 38구경 권총으로 장난을 치다 발사해 검문소에서 함께 근무하던 박모(21) 상경의 왼쪽 가슴을 맞췄다.

한편 근무 중 숨진 박 상경은 서울지방경찰청 순직심사위원회에서 순직으로 인정받아 2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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