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한 특수강간범 김선용 자수… 둔산경찰서 스스로 출두

기사승인 2015-08-10 19: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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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한 특수강간범 김선용 자수… 둔산경찰서 스스로 출두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치료감호 수감 중인 병원에서 달아났던 특수강간범 김선용(33)이 도주 28시간 만인 10일 오후 경찰에 자수했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선용이 이날 오후 6시55분 둔산경찰서에 들어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수 1시간여 전 전화로 경찰에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김선용은 전날인 9일 오후 2시17분쯤 대전의 한 병원 7층에서 입원 치료 중 치료감호소 직원을 따돌리고 달아났다. 그는 2012년 6월 28일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강간)죄 등으로 징역 15년 및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치료감호 집행 중이었다.

치료감호소 측은 사건 발생 1시간30분 뒤인 이날 오후 3시47분쯤에서야 112로 신고했으며, 김선용은 그 사이 인근 아파트 계단참에서 평상복으로 바꿔 입고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까지) 도주 이후 새로운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선용에 대해 도주 경로 등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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