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사이다’ 결정적 증언 나올까…피해 할머니 3명, 건강 회복해 귀가

기사승인 2015-08-10 17:04:55
- + 인쇄
‘농약 사이다’ 결정적 증언 나올까…피해 할머니 3명, 건강 회복해 귀가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경북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해자 이모(88) 할머니가 10일 추가로 의식을 회복했다. 피해자 할머니 6명 중 3명이 이날 의식을 회복해 모두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집으로 돌아갔다.

1명은 아직 경북 상주 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2명은 숨졌다.

황무연 마을이장은 “다행히 세 분이 건강을 회복해 집으로 돌아왔다. 한 분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피해 할머니 3명이 의식을 회복한데다 귀가할 만큼 건강상태가 나아짐에 따라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다.

아직 피의자 박모(82) 할머니의 범행 동기·사실 등 직접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진실을 밝혀줄 결정적 증언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박 할머니는 여전히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육감적 몸매의 섹시한 댄서'…댄스팀 샤샤(Shasa) 직캠

[쿠키영상] 동물원 호랑이 먹이로 소 한 마리를 산 채로 제공?

[쿠키영상] '전신 순환 운동'…미녀 강사 윤정원의 오감 만족 요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