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기진작 골프대회 추진 홍준표 경남지사 ‘구설수’

기사승인 2015-07-01 15:02:55
- + 인쇄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홍준표 경남 도지사가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 방안의 하나로 골프대회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1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오는 9월 경남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18개 시군의 대표 36개 팀, 140여 명이 참여하는 시군 대항 공무원 골프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그린피는 참가자 각자 부담이며 상금과 부상은 도지사 업무 추진비로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 지사는 공무원 연금 개혁 등으로 떨어진 공직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도청과 시군 공무원들의 골프대회, 노래자랑, 족구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3월 홍지사의 미국 출장 중 골프 논란과 성완종 리스트 수사, 무상급식 논란 등에 맞물려 시민사회의 반발이 예상된다.

[쿠키영상] “작다고 깔보냐?”

[쿠키영상] "손을 떼면 그녀가 사라진다!" 유럽 포르노 회사가 남심을 사로잡은 '기발한' 아이디어

[쿠키영상] 고도 1,000미터까지 날 수 있는 ‘개인용 제트팩’ 2016년에 판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