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사우나 동성 성추행’ 개그맨 출신 연출자 백재현 기소

기사승인 2015-06-01 10: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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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사우나 동성 성추행’ 개그맨 출신 연출자 백재현 기소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개그맨 출신 공연 연출자 백재현(45·사진)씨가 사우나에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김덕길 부장검사)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백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남성 이모(26)씨를 추행하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재현은 경찰 조사에서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였다”고 진술했다.

KBS 특채 개그맨 출신인 백씨는 최근에는 공연 연출자로 활동 중이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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