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10월 첫 날, 기온 뚝 떨어져 ‘쌀쌀’

기사승인 2014-10-01 06: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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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날은 기온이 뚝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일 한반도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밝혔다. 낮부터 전국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어제(30일)보다 더 내려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상층에 찬 공기로 인해 아침 최저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 새벽에 강원북부산간의 일부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부산 17도 △대구 14도 △광주 1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부산 24도 △대구 24도 △광주 26도 등이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