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女 9명’ 유혹한 카사노바, 결국 감옥행

기사승인 2013-01-27 1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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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수개월 동안 중년여성 9명을 유혹해 수천만원을 챙긴 50대 카사노바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서아람 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모(5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해 6월 부산에서 중년여성 A씨에게 “서울에서 왔는데 길 안내를 해달라”면서 접근해 알게 된 뒤 꽃을 선물하는 등 호감을 사 모텔로 유인, A씨가 샤워를 하는 사이 신용카드를 훔쳐 620만원을 찾아 쓰는 등 지난해 1월까지 중년여성 9명의 돈 3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거리 등에서 혼자 있는 중년여성에게 접근해 “책 한 권 사주고 싶다” “같이 바람을 쐬고 싶다”는 등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접근해 호감을 산 뒤 모텔로 유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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