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지하철 나체녀’ 어린이날 만취 소동

기사승인 2012-05-07 08:36:01
- + 인쇄
이번엔 ‘지하철 나체녀’ 어린이날 만취 소동

[쿠키 사회] 어린이날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알몸으로 난동을 부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5일 오후 6시쯤 서울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만취상태로 전동차에 올라탄 뒤 승객들에게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우다 급기야 옷을 벗기 시작했다.

40대로 보이는 이 여성은 동묘앞역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 연행 당시 이 여성은 알몸 상태였다.

경찰은 이 여성이 연행되는 동안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별다른 처벌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