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원금' 대원고속 노조위원장 조사

기사승인 2011-03-10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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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계좌에 거액의 후원금이 입금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9일 대원고속 김모(60) 노조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또 대원고속의 모기업인 KD운송그룹 허상준 사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대원고속 노조가 지난해 5월 중순 조합원 명의로 10만원씩 총 1억500만원을 김 지사 후원회 계좌에 입금했다는 내용의 고발을 지난해 10월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