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남경필-안희정 등 정부 메르스 정보공개에 “다행… 의료진에 감사” 입장

기사승인 2015-06-07 14: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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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남경필-안희정 등 정부 메르스 정보공개에 “다행… 의료진에 감사” 입장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정보 공개 전환 방침에 “다행”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7일 “(메르스 정보) 공개 전환에 대해 늦은 감이 있지만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중앙정부와 메르스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중앙 정부와) 손발을 잘 맞춰나갈 생각이다.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전진할 것”이라며 “다만 오늘 (문형표) 장관님께서 발표하신 것처럼 이를 위해선 정부 정책의 신뢰와 지자체와의 효과적인 역할분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중앙정부에) 요구한다”며 “실시간 정보 공유 방침을 행동으로 옮겨달라. 메르스에 관한 최고의 처방은 (정보의) 투명성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메르스 관련 격리 병상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민간병원의 협조를 구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일선에서 (메르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료진에 대한 국민의 응원을 부탁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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