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려’ vs ‘수수’ 남·북한 비교 체험 ‘미녀의 변천사’ 영상 큰 인기

기사승인 2015-03-18 1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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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캡처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한국과 북한의 여성을 비교하기도 하면서 100년 동안 미녀의 변천사를 그려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17일 ‘100년 동안 미녀 - 4번째 이야기 : 한국 (100 Years of Beauty - Episode 4 : Korea’이라는 제목으로 1분24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현재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켜 게재된 지 하루 만에 30만 건의 조회수를 넘어섰다.



영상에는 여성 모델이 등장해 1910년부터 지난 100년 동안 시대를 풍미한 미녀의 기준을 10년 단위로 보여줬다. 시대에 따라 머리모양과 메이크업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특히 1940년대부터는 남한과 북한을 대표하는 두 명의 여성이 등장해 남·북한의 문화 차이를 보여주려 했다. 그러나 한국인의 입장에선 영상 제작자가 제시한 미의 기준에 선뜻 동의하기 힘들 수도 있어 보인다.

이 영상을 접한 세계 네티즌들은 “정말 흥미롭다” “일본도 만들어 줘” “이번 시리즈도 재미있다” “북한 여성은 쭉 군복 콘셉트네” 등의 댓글을 달았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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