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압수수색 18시간 만에 통합진보당 당원 명부 서버 확보

기사승인 2012-05-22 0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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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검찰이 22일 새벽 2시30분쯤 통합진보당 당원 명부를 관리한 서버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시도 18시간 만이다.

앞서 검찰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 21일 서울 가산동에 있는 통합진보당 컴퓨터 서버 관리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400여명은 당원 50여명과 심한 물리적 충돌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당원들, 당직자들이 뒤엉켜 몸싸움과 욕설이 오갔고, 당원 한 명은 경찰 차량 앞에 뛰어 내려 앞 유리가 부서지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