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생겼다”며 일본 여성들 열광시키는 ‘고릴라’

기사승인 2015-06-26 1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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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생겼다”며 일본 여성들 열광시키는 ‘고릴라’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일본 동물원의 한 고릴라가 ‘잘생겼다’는 이유로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공은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동물원에 살고 있는 ‘샤바니’라는 이름의 고릴라다. 품종은 서부 저지대 고릴라이며 원래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에서 태어나 2007년 일본에 옮겨졌다.

샤바니는 트위터에서 팬들이 그의 사진과 함께 ‘이케멘’(꽃미남)이라고 부르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일본 쥬니치 신문에 따르면 히가시야마 동물원의 관계자는 “샤바니가 동물원에 온 지는 꽤 됐지만 최근 몇 달간 갑자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면서 “젊은 여성 방문객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 여성은 트위터에 ‘히가시야마 동물원에 방문했는데 샤바니는 역시 소문대로 굉장히 이케멘이다’라고 썼다.

인터넷에는 샤바니가 근육을 푸는 모습, 생각에 잠겨 풀을 뜯는 모습, 어린 고릴라들과 노는 모습들이 ‘섹시하다’, ‘너무 잘생겼다’는 코멘트와 함께 돌아다니고 있다.

샤바니의 인기는 TV에서도 소개가 될 정도이고 히가시야마 동물원 홍보물에도 등장하고 있다. jinyong0209@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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