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tvN ‘치즈인더트랩’에 출연 중인 배우 서강준의 ‘셀카 이벤트’가 몰려든 인파로 취소됐다.

서강준 측은 16일 오후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팬들과 셀카를 찍고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정오쯤 행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몰렸고,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를 취소했다.

서강준 측은 “너무 많은 분이 오시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행사 진행이 불가능했다”며 “서강준 씨를 보기 위해 해당 장소를 찾아주신 팬들께는 너무나 죄송하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강준은 행사 시간에 맞춰 행사 장소 인근에 도착했으나 많은 인파로 인해 행사장까지는 가지 못했다.

SNS 및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행사 취소로 인한 팬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소속사 측은 “행사를 어떤 식으로 다시 진행할지 등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