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류준열이 MBC ‘무한도전-못친소’ 출연 불발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15일 진행된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등장한 소감에 대해 “원래 ‘무한도전’ 팬이라, 출연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바비와 ‘못생김’을 대결했던 류준열은 결국 패하며 ‘무한도전’ 출연이 불발됐다. 그는 “의문의 1승을 하는 바람에 출연하지 못했다. 좋은 대진표를 받았다면 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웃었다.

외모 대결을 펼쳤던 바비에 대해서는 “바비씨의 외모가 더 낫지 않냐”며 “‘쇼미더머니’에서 랩하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멋있었다”고 말했다.

‘못친소’ 다음 시즌에 나갈 의향이 있냐고 물으니 흔쾌히 “기회가 된다면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류준열은 최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로도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hye@kmib.co.kr 사진=박효상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