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MBC 무한도전 정준하가 올해 4개의 미션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에서 무한도전은 멤버들에게 새해를 맞아 상대방이 꼭 이루었으면 하는 도전을 적은 ‘행운의 편지’를 보내는 내용을 다뤘다.

해당 편지는 1년 뒤에 배달되며, 받은 사람은 1년 안에 편지에 담긴 내용을 실천하는 미션인데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멤버에게 편지를 작성했다. 만약 미션을 전달하지 못하면 자신이 수행해야 했기에 멤버들은 각자의 우체통을 들고 다른 멤버들이 찾기 어려운 높은 곳이나, 물 속에 우체통을 설치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상의탈의, 하하는 정준하에게 ‘쇼미더머니’ 출연,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북극곰 만나기, 정준하는 박명수에게 자연인이 되는 것, 광희는 유재석에게 EXO 무대에 올라 함께 춤을 추는 것을 편지에 썼다.

하하와 유재석은 정준하의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데 성공했고, 광희도 유재석의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데 성공했다.

결국 정준하는 ▲쇼미더머니 예선참가 ▲북극곰과의 교감 ▲하루 동안 명수 몸종생활에 추가로 세계의 무서운 놀이기구 정복까지 4개의 미션을 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왜들 불쌍하다하는 거죠. 전 솔직히 편지 많이 받아서 좋았는데”라고 적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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