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3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달 7일 오후 9시30분 ‘검은 사제들’의 누적 관객 수가 100만39명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3일째 100만명 돌파는 올해 ‘천만 영화’ 대열에 들어선 ‘베테랑’ ‘암살’과 같은 흥행 신기록이다. 11월 개봉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인터스텔라’와도 같은 속도다.

‘검은 사제들’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두 신부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배우 김윤석, 강동원이 신부로 출연한다.

‘검은 사제들’은 5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예매율 역시 50%를 넘어서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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