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차유람과 6월 결혼 11월 출산, 속도위반 아니다… 작년 11월 혼인신고”

기사승인 2015-10-21 1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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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차유람과 6월 결혼 11월 출산, 속도위반 아니다… 작년 11월 혼인신고”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이지성 작가가 아내 차유람의 임신과 관련해 속도위반이 아니라고 밝혔다.

21일 한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지성은 “아내 차유람과는 지난해 11월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처럼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성은 “지난해 11월 양가 부모의 허락 하에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신간 원고 탈고를 앞두고 있었고 아내는 학업과 해외 당구 대회를 준비 중이어서 부득이하게 올해로 결혼식을 미뤘다”며 “지난 3월에도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학업을 마치고 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돼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성은 “혼인신고를 기준으로 한다면 속도위반이 아니니 오해는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다수의 매체를 통해 “차유람이 임신했고 출산일은 다음 달 말~12월 초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들은 속도위반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지성은 “6월에 결혼해서 11월에 출산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속도위반으로 오해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그러나 법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상태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지성은 지난해 11월 혼인신고 한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 노출을 원치 않는 내 성격 탓일 뿐 어떠한 이유도 없다”며 “모든 것이 내 불찰로 빚어진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악플조차도 덕담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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