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PD “만재도에 이서진? 부른다고 올 사람 아냐”

기사승인 2015-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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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나영석 PD “만재도에 이서진? 부른다고 올 사람 아냐”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나영석 PD가 만재도에 이서진을 초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북로 DMS 다목적홀에서 tvN ‘삼시세끼-어촌편2’ 제작진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나영석 PD와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서진은 만재도에 안 가냐는 질문에 “이서진은 부른다고 오고 가란다고 갈 사람이 아니다”라며 “딱히 부를 생각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PD는 “정선은 정선만의 스타일이 있고 만재도는 만재도만의 스타일이 있다”며 “스타일이 다른데 굳이 그런 상황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은 멀리 가는 것을 딱 싫어해서 “올래?”라고 물으면 “미쳤어? 내가 왜 거기까지 가야 돼”라고 할 것 같다”며 “자기 일 외엔 관심 없는 분이라 내가 섬에서 뭘 하든 신경 안 쓸 것”라고 덧붙였다.

‘삼시세끼-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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