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탈퇴 타오, SM에 “한국 일은 한국에서 해결… 여론 호도 말라” 성명서

기사승인 2015-09-24 10:17:55
- + 인쇄
엑소 탈퇴 타오,  SM에 “한국 일은 한국에서 해결… 여론 호도 말라” 성명서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을 탈퇴하고 중국에서 독자 활동 중인 타오(본명 황쯔타오·21)측이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았다.

타오는 지난 23일 타오 공작실을 통해 발표한 성명서에서 “SM의 성명에는 과장된 사실이 있다”며 “양자의 민사 계약분쟁을 한·중 양국간 문화교류까지 확대시킨 것은 향후 타오의 연예계 생활을 망치려는 의도”라고 전했다.

이어 “계약의 상대성 원칙에 근거해 타오와 SM간의 계약 분쟁에 제3자가 개입되어서는 안되며 그에 대한 어떤 결과도 나올 수 없다”는 타오 측은 “전속계약 약정에 따라 관련 분쟁은 한국에서 해결해야 하며 SM의 중국 소송은 양측의 관할 약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성명서 발표 이유에 대해서는 “SM의 일방적인 여론 호도를 막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중국에 성명서를 발표했다 SM은 성명서에서 “타오와 타오의 불법적인 연예활동을 도모하는 앨범 제작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여 2015년 9월 18일 북경 법원에 정식 입안 됐다”며 “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내리기 전까지 SM과 타오 간 체결한 전속계약은 계속 유효하고, 타오 본인은 전속계약의 권리,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야 하며 일체의 불법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rickonbge@kmib.co.kr

[쿠키영상] '노숙자 VS 부유층' 시각장애인이 당첨된 복권을 대신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다면?


[쿠키영상] "나와 평생 함께 해줘서 고맙소"…임종을 앞둔 93세 아내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할아버지


소녀시대 유리, 치명적인 섹시미 과시!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