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무단탈퇴 타오, 이번에는 인터뷰 논란… 엑소 팬들 “작작해라”

기사승인 2015-07-27 1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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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무단탈퇴 타오, 이번에는 인터뷰 논란… 엑소 팬들 “작작해라”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엑소를 무단 탈퇴한 전 멤버 타오의 행보마다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에서는 타오의 중국 인터뷰가 논란이 됐다. 타오는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마가 없어 4년 동안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며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그 동안 없어 힘들었지만 이제는 엄마가 내 곁에 있다”는 말을 했다. 인터뷰 자체로만 보면 별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엑소의 팬들은 타오가 지난 23일 발표한 솔로 앨범의 가사와 연관지어 이를 안 좋게 보고 있는 것.

타오는 23일 중국 현지에서 솔로앨범 ‘TAO’ 전곡을 공개하며 “하고 싶은 말들을 가사로 담았다”고 자신의 SNS로 밝혔다. 문제가 된 것은 타오의 솔로앨범 수록곡 ‘원 하트(One heart)’와 타이틀곡 ‘TAO’의 일부 가사다. “나는 시간을 낭비했지만 지나간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 “나는 더 이상 과거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 “지나간 것은 없다”는 ‘원 하트’의 가사와 “나는 내 선택을 믿는다” “내가 떠났을 때 자유를 알게 됐다” 등의 내용이 담긴 ‘TAO’의 가사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엑소 활동에 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거기에 더해 인터뷰는 마치 타오가 한국 활동 내내 매니저 하나 없이 홀로 모든 일을 해결해온 듯한 뉘앙스를 담고 있어 팬들의 분노를 샀다. 팬들은 “정도껏 해라” “탈퇴할 땐 아빠 찾더니 이제는 엄마냐”등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타오는 지난 4월 부상 악화와 불평등한 대우 등을 이유로 들어 일방적으로 중국으로 잠적했다. 이후 타오의 부친이 타오의 엑소 탈퇴를 공식화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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