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 사기 혐의로 6년 구형

기사승인 2015-07-17 1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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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전 멤버 김영재, 사기 혐의로 6년 구형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그룹 포맨 전 멤버 김용재가 사기 혐의로 징역 6년을 구형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15일 지인들에 투자금 명목으로 8억 9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에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그는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과 요트매입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5명에게서 8억 9천 56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지난해 12월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또 포맨 전 멤버 김영재는 5억원대 빚을 돌려막는 과정에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영재 측은 피소 당시 “최근 상황이 안 좋아져 지급이 늦어지는 것이다. 사기는 아닌 만큼 억울한 측면이 있으며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했다”며 사기에 반박했다.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